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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마다 인형을 깎게 되면서 집안에 쌓이는 나무 인형들에 대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
게 됐다. 천으로 만든 인형과 구분하기 위해서 Wood 와 Cloth 두개에 카테고리로 구분을 했다. ![]() 처음 깎았던 나무인형 - 지금은 호주에 가 있음 -.ㅜ 2년전에 탁상용 인형들을 보고선, 마음에 드는 인형은 크기가 작아도 가격이 비싸서 살수가 없었다. 인형 살돈으로 재료를 더 사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스스로를 다그치면서 우울해 졌었는데,,, 재료를 사러 화방에 들렀다가 건축학과에서 사용하는 나무덩어리를 보고, 나도 모르게 덩어리를 손으로 집어 들고 흐믓해 했다. 조소를 전공하지 않았으니 나무를 깎을 만한 도구라곤, 연필을 깎을때 쓰는 칼이 전부였는데, 3일동안 틈틈이 모양을 만들고, 색을 칠하고 보니 ... 목공예나 조소를 전공할껄~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 글을쓰면서 생각 난건데, 처음 깎았던 인형에 배경으로 사용했던 저 물대나무는 이제 죽고 없다. 물만 주면 잘 자란다는데, 이상하게 내가 키우는 식물은 오래 살지 못한다. 오늘은 나무 인형 카테고리에 인형들을 정리해 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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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직 깨어 있다.
나무 인형 칠을 하느라 아직 깨어 있다. 몇 일동안 나무 인형 4개를 만들면서, 드라마들을 보고 있는데... 인형 만드는 것 보다 드라마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아마도 드라마 중독증상이 오고있는 듯 하다. 인형을 깎느라 주로 소리만 듣지만, 소리에 집중하면 생각을 없애줘서 작업이든 놀이든, 뭐든 일단 좋다. 내 집에는 티비가 없다. 티비를 잘 보질 않아서, 몇 년전에 아는 언니에게 줬었는데 요즘 드라마에 중......more
마음이 막~ 편안해져요